나를 찾아가는 명상 길
바로 심우도(尋牛圖) 길(道)이랍니다.

 

방황하는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고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야생의 소를 길들이는 데 비유하여 10단계로 그린 그림을 심우도(尋牛圖) 또는 십우도(十牛圖)라고 해요.

인간에게는 누구나 불성(佛性)이 있는데 이 불성을 소에 비유한 것이랍니다.


무량암의 심우도는 벽화만 있는 여느 곳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어요.

무량암이 자리한 용봉산 자락을 타고 오르며 나를 찾아가는 명상을 할 수 있도록 심우도 길을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무량암 기도터까지 약 600m 정도 되는 길을 걸으면서 나 자신을 찾아 깨달음에 이르시길 기원하며 “무량암 심우도 길“을 소개합니다.


웅장한 대웅전을 지나면

 

대웅전 옆에 서 있는 심우도 길 표지판을 볼 수 있어요.

 

나를 찾아가는 명상 길, 심우도 안내

 

심우도의 단계에 대한 설명은
무량암 홈페이지 심우도 공부 페이지에서 보아주시고
여기서는 무량암의 자랑인 심우도 길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심우도 길을 가기 위해 계속 걸어갑니다.

 

잠깐 걷다 뒤돌아 보니 꽃길 사이로 대웅전이 살짝 보이네요.

 

저기 보이는 나무 사이 오솔길로 걸어가요.

 

나무가 적당히 우거져 정취가 참 좋답니다.
조금 더 걸어가 볼까요?

 

심우도 두 번째 단계인 견적을 알리는 표지판이에요.
심우도 길을 걷다보면 2~3분 간격으로 이런 표지판을 만나게 되는데
심우도가 10단계니까 벌써 2개를 보았네요.

심우도 글귀를 보고 생각하며 다음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이렇게 길을 걷다 보이는 표지판이 참 반가워요.

 

큰 자갈이 많으니 조심조심

 

나무 터널도 지납니다.

 

한참을 걷다 보면 돌탑이 보이는데요

 

여기에 9단계 표지판이 있네요.

 

반겨주는 돌탑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무량암 기도터와 그 곁에 있는 마지막 표지판을 볼 수 있어요.

기도터 나무판자에 앉아 앞을 보면

 

남해 금산과 앵강만이 한 눈에 들어와요.
날씨가 좋으면 좋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심우도 길은 여기서 끝나지만

옆에 있는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용봉산 정상에 갈 수 있어요.

여기보다 더 멋진 광경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심우도 길 소개니만큼 여기서 내려가도록 할게요.

 

왔던 길을 내려가면
반가운 대웅전이 보인답니다.

 

나를 찾아가는 명상길
무량암 심우도, 잘 다녀오셨나요?

나를 찾는 여행,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심우도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심우도 공부하러 가기 <-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